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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살 강○윤입니다! 외항사 준비한지 1년만에 드디어 .. 아직 메디컬이 남았지만 바로 어제 싱가폴 항공 파이널 합격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안믿기네요

원래 어릴때부터 승무원을 꿈꿨었는데 대학교 졸업할 때쯤 코로나가 터져서 외항사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승무원학원이 정말 많았지만 저에게는 수업이 소수로 진행되는지, 차후관리는 잘 되는지가 중요했어요. 지점도 홍대, 강남 옮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거의 1:1 이나 많으면 1:3이서 수업을 했기때문에 맞춤형식으로 답변을 만들고, 선생님께 피드백 받고 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승무원은 포기하지만 않으면 나랑 맞는 항공사가 어딘가 하나쯤은 있다는 말을 듣고 힘들때마다 곱씹으면서 동기부여를 했는데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저도 여러 항공사 면접을 봤지만 이번에 처음 1차를 붙어서 좋은 경험 하고 오자 ! 하고 갔던 것이였는데 이렇게 파이널까지 합격할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같이 꼭 윙 달아요!!

합격후기라.. 사실 아직 실감도 안나고 긴장의 끈을 놓긴 어려운 것 같아요 .. 면접후기를 말씀드리자면 면접 질문은 걱정했던 것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기본질문 위주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리를 덜덜 떨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면접분위기는 딱딱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거 같아요.. 실제 면접을 시간은 엄청나게 짧았지만 대기시간은 엄청 길었어요. 그래도 결과가 바로바로 나오니까 그 점은 좋았네요. 얼른 무사히 메디컬까지 마치고 트레이닝 받고 싶어요.. 그 전까지 영어공부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ㅎㅎ